[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권이 김유석에게 눈물로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문식(김권)이 아버지 동진(김유석)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방송됐다.
문식은 동진이 미연의 빌딩을 포기하지 않으면 경찰에 잡힐거라는 사실을 알았고 아버지를 말렸다. 문식은 “엄마한테 같이 가서 용서 빌어요. 엄마 재산만 포기하면 우리 잘 살수 있다”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그러나 동진은 “이걸 포기하면 평생 빈털터리로 살다가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식은 “아빠 가지마. 나 위해서 아빠가 이번 한번만 포기하면 안될까. 나 위해서”라고 애원했다.
동진은 미연의 주변엔 사람들이 아주 많지만 자신의 주변엔 문식 밖에 없다며 “내 곁엔 너 뿐이야. 니가 날 위해서 포기해줘”라고 말했다.
결국 동진은 욕심을 내려놓지 못했고 그는 경찰에 잡히는 운명을 맞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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