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신서유기 6.5’에선 삼시세끼 레이스가 본격시작됐다.
18일 tvN ‘신서유기6‘에선 한국에 돌아온 멤버들이 선물대잔치 게임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수근과 은지원, 강호동과 안재현, 피오와 송민호가 한팀이 됐다.
이날 드라마 외국인 이름 맞히기, 드라마 제목 맞히기에서 기상천외한 오답들이 속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외국인 이름 맞히기에서 엠마 왓슨이 정답인 가운데 ‘엠마뉴엘’이라고 외치며 다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제목 맞히기에도 오답들이 속출했다. 이수근은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를 ‘밥 잘 사주는 며느리’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안재현은 ‘아내의 유혹’을 ‘아내의 바람’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고요속의 외침에선 두 절친 송민호와 피오가 절친 케미를 드러내며 또다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선물대잔치에선 멤버들은 옥팔찌, 참빗, 물티슈 백개를 획득했다.
이어 용볼 대방출 시간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각기 받고 싶은 선물을 언급했다. 피오는 “동네 병원에서 종합 건강검진 비용 한번 내달라. 제 돈이면 잘 안 가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EDM 플레이어를 사달라며 EDM을 공부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최신 휴대폰을, 은지원은 멤버들끼리 제주도 여행을 언급했다.
용볼 미션의 첫 번째 주자는 피오였다. 일반상식 문제가 출제된다는 말에 멤버들은 포기한 반응을 보였다. 피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맞혔고 자신도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주자는 강호동. 애니메이션 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강호동은 ‘달려라 하니’를 맞히며 용볼 두 개를 획득했다.
세 번째는 송민호가 도전했다. 속담 문제가 나온 가운데 송민호는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 새는 줄 모른다’는 속담을 맞히지 못했다. 결국 용볼 두 개 획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삼시세끼 레이스가 시작됐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각 팀 리더가 되어 팀원 두명을 태워서 정해진 장소에 먼저 도착하면 되는 미션. 강호동은 팀원으로 은지원과 피오를 선택했다. 수근은 안재현과 송민호가 팀원이 됐다. 리더는 팀원이 있는 곳에 직접 데리러 가야했다. 이날 은지원은 이수근 팀인 안재현과 송민호에게 전화해 상대팀을 교란시키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맞았다. 은지원은 리더 이수근에게까지 전화해 교란을 시도했고 이수근은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 같다”고 은지원의 사기극에 황당해했다. 결국 이날 미션에선 강호동, 은지원, 피오가 1분 차이로 승리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신서유기6’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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