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안정환이 경기에서 이겼을 때와 졌을 때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의 식당 분위기부터 달라진다고 말했다.
3일 MBC ‘궁민남편‘에선 ’내동생 정환이는 축구 영웅‘편이 방송됐다. 이날 안정환과 멤버들은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를 찾았다.
히딩크 감독이 묵었던 숙소부터 국가대표 식사까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들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축구경기에서 지면 식당의 분위기가 다르냐”는 질문에 안정환은 “경기에 졌을 때는 식당의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만 들린다”라며 아무 말 없이 밥만 먹는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경기에 이겼을 때는 일단 어깨부터 펴진다고 직접 시범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궁민남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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