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하진구 씨가 솔로 탈출에 도전했다. 송가인의 부모님이 큐피트로 변신했다.
24일 방송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하진구 씨의 맞선 준비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의 동네 오빠 하진구 씨는 맞선을 준비했다. 송가인의 부모님이 맞선을 주선했고, 하진구 씨를 살뜰히 도왔다. 함께 이발소부터 찾았다. 이발을 하고 면도도 했다. 원하는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하진구 씨는 “그냥 다듬어 달라”고 수줍어했다.
다음으로 맞춤 정장 샵을 찾았다. 하진구 씨는 “정장은 조금 오바 아니냐”고도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도 피팅에 열중이었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비싼 정장을 선물했고, 하진구 씨는 소고기로 답례했다.
드디어 소개팅 날이 밝았다. 하진구 씨는 다시 면도를 하고 팩까지 붙였다. 옷까지 갈아 입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진구 씨의 선을 응원하기 위해 친척들도 총출동했다. 그리고 송가인의 부모님과 다방으로 향했다. 다방에서 선을 보기로 한 것. 하진구 씨는 맞선녀가 마음에 들 시, 냉커피를 주문하기로 송가인의 부모님과 약속했다. 하진구 씨의 선 결과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다음으로 함소원과 진화, 딸 혜정 차례였다. 세 식구는 아침부터 깨가 쏟아졌다. 서로 “사랑해”를 외치며 함소원은 출근에 나섰다.
이후 베이비 시터 할머니가 등장했다. 베이비 시터 할머니는 함소원과 진화의 딸 혜정을 살뜰히 돌봤고, 진화는 기타를 연주하며 딸을 돌봤다.
혜정은 진화가 아닌 베이비 시터 할머니를 더 잘 따르는 상황. 진화는 내심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애정도 테스트를 제안했다. 혜정이 진화와 할머니 둘 중 누구에게 먼저 다가갈까 살펴보는 테스트.
혜정의 선택은 할머니였다. 진화는 허탈한 웃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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