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장희진이 인턴코디로 출격, ‘구해줘 홈즈’의 애청자임을 밝힌다.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장희진이 분가가 시급한 강사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가가 시급한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축구교실 강사 남편과 수학학원 강사 아내는 결혼 2년차 동갑내기 신혼부부로 지금까지 시댁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현재 2세를 계획 중이라 분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첫 신혼집의 희망지역은 아내의 직장이 있는 목동역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지역으로 방1~2, 화1을 원한다. 또, 다양한 기본옵션을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로 집이 좋다면, 반전세로 월세 7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배우 장희진이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장희진은 ‘홈즈’의 애청자로 밝히며, 촬영 전날까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최근 ‘홈즈’를 모니터 한 결과, 코디들이 발품보다는 춤과 노래를 더 신경쓰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장희진은 나이가 들수록 패션보다는 집에 관심이 많아졌으며, 인테리어 스타일 역시 많이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과거 그는 밝은 우드를 선호했다면, 지금은 차분한 월넛 톤을 선호하며, 가구 역시 묵직한 느낌의 가구들로 바꾸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발품실력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2년마다 이사를 다니면서 발품실력을 쌓았다.”고 말한다. 또, “처음 용산에서 첫 독립을 했는데, 서울 지역을 돌고 돌아 결국 다시 용산으로 이사 왔다.”고 밝힌다. 또한 “발품만 잘 팔면 가성비 좋은 매물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해 그의 발품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장희진은 양세찬과 함께 구로구 고척동으로 향한다. 2021년 준공된 신축 매물로 남편의 직장과 같은 동네로 아내의 직장까지도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매물이라고 한다. 신축 매물답게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다각형의 거실이 눈길을 끈다.
장희진과 양세찬은 신혼부부 의뢰인을 위해 즉석에서 신혼생활 상황극을 펼친다. 알콩달콩 실감나는 연기에 박나래는 “두 분 발품을 팔고 온 게 아니고, 데이트를 하셨네요.”라고 말한다. 또, 상황극 내내 진지한 모습을 보인 양세찬에게 붐은 “세찬이 약간 진심인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분가가 시급한 강사부부의 첫 신혼집 찾기는 14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