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성시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성시경 노래로 무대를 꾸민 복면가수가 등장,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28일 MBC ‘복면가왕’에선 3연승에 성공한 가왕 ‘곰발바닥’과 그녀에게 맞서는 실력 甲 복면가수들의 듀엣무대가 시작된다.
‘국민 디바’로 사랑받는 가수 인순이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인순이는 ‘복면가왕’과의 전화 연결에서 “결혼식과 상견례를 모두 갔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며 한 복면가수와 가족 못지않은 사이임을 밝힌다.
이어 그녀는 “저도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다. 불러주지 않으셔서 못 가고 있다”라며 귀여운 출연 욕심(?)을 드러내 판정단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한다고. 과연, ‘가요계 대모’ 인순이와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3연승에 성공하면서 파죽지세 상승세를 달리던 가왕 ‘곰발바닥’의 질주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한 복면가수가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이며 듀엣곡 대결을 시작하자마자 판정단 석이 일동 술렁인다.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고유진은 “드디어 가왕을 위협할 수 있는 분이 나타났다”라며 극찬하고, 전문가 라인 유영석 역시 “지금 가왕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며 복면가수의 실력에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 이어 육중완은 “노래 한 소절을 듣자마자 ‘대단한 선배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1라운드 듀엣 무대부터 가왕감으로 지목된 복면가수는 과연 어떤 무대로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지, 또 판정단석의 예상대로 가왕전에 진출해 3연승 가왕 ‘곰발바닥’을 꺾고 166대 가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발라드 왕자’ 성시경과 막역한 사이인 복면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 복면가수는 “성시경 님이 저를 항상 응원해주셨다. 그래서 보답의 의미로 성시경의 노래를 선곡한 것”이라고 밝히며 진정한 ‘찐친’임을 인증한다. 이어 복면가수는 성시경 못지않은 실력으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판정단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후문. 과연, 가수 성시경과 특급 인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어떤 선곡으로 판정단석을 환호하게 만들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8인 8색!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는 오늘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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