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배구선수 문성민과 3세 아들 시호 부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등장해 매력을 발산했다.
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배구선수 문성민 가족이 첫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얼짱 배구선수 문성민 선수는 “저는 배구 선수이자 시호 리호의 아빠인 문성민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리호랑은 시즌 중에 태어나서 둘째 리호를 제대로 본게 열 번도 안됐다. 시간을 보내기위해, 그리고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온 아내에게 휴가를 주기위해 슈퍼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성민 선수는 3살 연상의 아내 박진아씨와 4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아들 시호를, 2018년에 아들 리호를 얻었다.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아내 박진아 씨는 “첫만남은 친구를 통해 알게 됐다. 남편이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병문안을 다니다보니 좀 마음이 짠해지고 모성애가 느껴져서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호칭은 누나라고 한 번도 안불렀다. 한 번도 못들었다”는 아내의 말에 문성민은 “누나”라고 즉석에서 호칭을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문성민의 아들 시호가 소개됐다. 에너지로는 아빠보다 한수위라는 3세 시호는 과즙미소가 매력포인트라고. 이날 시호는 처음보는 카메라에 관심을 표하면서도 귀엽게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어 하트와 표정짓기 개인기를 펼쳐 보이며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문성민은 아들 시호, 리호와 함께 외출에 나섰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그는 휴게소에서 아들 시호와 먹방에 돌입했다. 소떡소떡을 비롯해 토스트부터 어묵까지 폭풍흡입하는 모습을 빤히 보는 시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호는 가락국수를 먹고 싶다고 말했고 두 부자는 나란히 가락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시호는 아빠의 폭풍먹방에 “꿀꿀”이라고 말하며 아빠를 웃게 했다.
또한 이날 문성민은 3세 아들 시호와 생후 백일이 안된 둘째 리호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수유실을 찾았다. 그러나 두 아이의 기저귀를 가는 일은 초보아빠에게 힘든 일이었다. 다행히 아기의 기저귀를 갈러 온 한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기저귀를 갈수 있었다.
초보아빠 문성민과 에너제틱한 3세 시호, 생후 100일이 아직 안된 리호의 48시간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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