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내 동생이 왜 이런 애와 결혼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발언을 한 역대급 시누이가 나타났다.
2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창환, 시즈카의 시누이 고유경이 밤 늦게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청소에 아기를 보느라 고된 하루를 보낸 시즈카. 그러나 늦은 밤 시누이가 나타나자 불편했다. 더욱이 시누이는 술 한 잔 먹고 싶다고 했고, 남편과 늦은 밤 막걸리 파티를 벌였다.
술을 마시면서 시누이는 돌직구 발언들을 쏟았다. 시누이는 동생의 결혼이 서운해 울었다면서 “너가 진짜 여우같이 생긴 거야. 뭘 꼬셔서 우리 창환이 저렇게 만들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누이의 돌직구 발언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더욱이 시누이는 “창환이가 얄미워 죽겠는데, 너가 인사만 하고 쌩까니까 더 얄미웠다. 아무리 일본애여도 그렇지, 나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갔어. 뭐가 좋아서 결혼했을까 싶었다”고 폭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고창환은 시누이가 친누나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살아서 친누나 같은 사이라고 밝혔다. 고창환과는 사촌 누나라고. 역대급 시누이의 등장은 보는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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