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송승헌이 카메오로 출연한 유승호에게 능글 매력을 드러냈다.
29일 OCN ‘플레이어’가 첫방송됐다.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천재 사기꾼 하리(송승헌) 최고의 해커 병민(이시언) 파이터 진웅(태원석) 베스트 드라이버 아령(정수정)은 사채업자 천회장이 출소직전 전재산을 스틸할 계획을 꾸몄다.
특히 하리는 보안업체 직원으로 가장하고 천회장의 호텔방 앞을 지키고 있는 알바 유승호에게 접근했다. 그는 유승호에게 “홀어머니 모시고 사느라고 힘들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유승호를 놀라게 했다.
하리는 자신이 경찰이라고 말했고 유승호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알바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하리는 “그러니까 형이 온거 아니냐. 먹을래?”라며 그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 이어 하리는 감옥가서 5년 있을거냐고 물었고 유승호는 “그냥 가도 될까요?”라고 말하며 36계 줄행랑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능글맞은 송승헌과 그의 페이스에 말리는 유승호의 순진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플레이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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