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뉴이스트가 솔로곡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뉴이스트(JR, 백호, 민현, 렌)가 출연했다.
이날 뉴이스트를 1년 만에 만난 DJ이준은 “확 변해서 너무 놀랐다”고 감탄했다. 컴백을 위해 운동을 열심한 백호와 민현은 몸이 좋아졌고, 렌과 JR은 각각 파란색과 핑크색 머리로 변신한 것.
뉴이스트는 지난 1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INSIDE OUT’부터 멤버별 솔로곡까지 약 7년 만의 정규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신곡 ‘INSIDE OUT’이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인지 묻자 백호는 “그런 건 아니다. 음악이 완성된 후 영화 캐릭터가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스타일링은 일부러 맞춘 건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렌은 “신곡 제목이 정해지기 전에 파란색 머리가 하고 싶었다. 이후 타이틀이 붙은 이후 기쁨이 캐릭터가 생각나더라”고 덧붙였다.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INSIDE OUT’ 뮤직비디오. 특히 JR의 애절한 눈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기하면서 신경 쓴 부분을 묻자 JR은 “눈물 흘리는 장면이 새벽 첫 촬영이었다. 주변에 스태프 분들도 많아서 ‘여긴 나 혼자 밖에 없다’고 생각하느라 노력했다. 일부러 노래도 크게 틀어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하루에 2번도 운동을 하러 간다는 백호는 복근 셰딩에 대해 “굳이 안 그려도 된다. 가끔 조명이 너무 밝으면 살짝 그리기는 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민현은 “저희 이번 앨범이 ‘낭만’을 주제로 만들었다. 그래서 솔로곡에는 각 멤버가 생각하는 낭만을 담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솔로곡 ‘이어폰(EARPHONE)’에 대해서는 “듣기 편한 곡이다. 가사는 ‘외부의 다른 말보다 내가 듣고 싶은 걸 듣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나는 이어폰 끼고 좋아하는 음악 듣고 그런 부분에서 낭만을 느끼는데, 쉽게 공감할 수 있으실 것 같다”고 전했다.
렌은 ‘로켓로켓(ROCKET ROCKET)’에 대해 “신스팝으로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했다. ‘NEED IT’을 부른 백호는 “소울에 가까운 장르다.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겪는 시행착오’가 저에게는 낭만”이라고 설명했다.
JR은 ‘둠둠(DOOM DOOM)’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나아갈 때의 모습과 그 과정이 낭만이라고 생각해서 담아봤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