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존박이 할머니를 위한 한글교실을 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생일도에서 아침을 맞은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존박은 할머니를 위해 편지를 썼다. 하지만 할머니는 “글자를 모른다”고 밝혔다. 존박은 그런 할머니를 위한 ‘한글교실’을 열었다.
그는 쑥스러워하는 할머니에게 “괜찮다. 저도 한글을 배운 지 얼마 안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할머니의 이름, 자녀분들의 이름을 함께 썼다. 이어 자신의 이름까지 가르쳐드렸다.
존박은 자신이 가고 난 후 할머니가 ‘박 존’을 연습했다는 것을 알고 감동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섬총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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