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류승수와 박유나가 여행을 온 이유가 공개됐다.
11일 JTBC ‘더패키지’에선 연성(류승수)과 나현(박유나)의 관계가 패키지 멤버들에게 공개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연성은 나현과 부녀관계였지만 패키지 멤버들은 두 사람이 불륜관계라고 오해했다. 그러나 이날 나현이 바닷가에서 아빠 연성과 있던 중에 없어졌고 연성은 딸을 찾기위해 바닷가를 뒤졌다. 나현은 호텔 로비에서 연성을 촬영한 영상을 만들고 있었고 시간을 넘겨 패키지 버스에 도착했다.
연성은 나현에게 크게 화를 내면서 자신이 아빠임을 밝혔고 그제야 패키지 멤버들은 두 사람이 부녀사이임을 알게 됐다.
이날 연성과 나현이 여행을 오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나현은 기발한 다큐영상을 만들었지만 이것이 문제가 되어서 아빠 연성이 학교에 불려오게 됐다. 결국 연성과 나현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프랑스 여행에 나선 것.
연성은 자신이 재혼을 하려고 하는 것 때문에 딸 나현이 비뚤어지는 거라고 생각했다. 이에 자신이 재혼하지 않고 나현만 바라볼테니 제발 그만 비뚤어지라고 화를 냈다. 그때 연성의 약혼녀에게 전화가 왔지만 그는 받지 않고 계속 나현에게 화를 냈다. 결국 나현은 억울한 표정으로 방을 나섰다. 알고보니 나현은 새엄마가 될 사람에게 아빠 연성의 영상이 담긴 다큐영상을 편집해 보냈던 것.
나현은 “우리 아빠 받아줘서 고마워요”라며 언젠가는 엄마라고 부를테니 기다려달라는 문구로 새엄마될 사람을 뭉클하게 했다. 이런 나현의 깊은 속마음을 모르고 연성은 딸의 행동을 질타만 했고 나현은 깊은 상처를 받은 모습을 보였다. 두 부녀의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해소될지 주목되는 대목.
한편 이날 방송에선 한국행을 앞두고 마루와 소소가 또다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더패키지’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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