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도시와는 다른 정취와 시세. 허영란이 후포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허영란 부부는 후포리 부동산 투어에 나섰다.
이날 허영란은 “후포리는 바다가 있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인심도 좋지 않나. 집을 구경하고 싶더라”며 부동산 투어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처음 방문한 곳은 넓은 정원이 있는 전원주택. 대지주택만 150여 평에 이르는 이 집은 지어진지 20년 된 것으로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는 40만 원이었다. 이에 허영란은 “도시에 비하면 정말 싸다”라며 감탄했다.
그녀는 거듭 “너무 좋았다. 넓은데다 저렴하기까지 했다. 탐났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부부는 바다 전망의 집을 찾았다. 전형적인 시골집으로 이 집의 시세는 300만 원에 25만 원. 월세는 절충이 가능했다.
허영란은 “꿈꾸는 옥탑방의 느낌이었다. 해 뜨는 것도 보고 지는 것 보고.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동산 투어를 마치며 허영란은 “집 보고 가는 게 뿌듯하다”라며 웃었다.
후포리 하우스로 돌아온 후 부부는 취미를 함께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김기환 씨의 방귀세례에도 허영란은 그저 웃어 보이는 것으로 금슬을 엿보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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