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꽃미남 혐오증을 가진 오연서와 외모 강박증을 가진 안재현이 만났다. 이들은 올겨울 연애세포를 터뜨릴 준비를 마쳤다.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좌충우돌 로맨스를 보여줄 캐릭터들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잘난 형제들 덕분에 의문의 여성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펼친 오연서(주서연 역), 오연서를 마주한 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힘겨워하는 안재현(이강우 역), 취집을 꿈꾸는 쿨한 현실주의자 김슬기(김미경 역), 거짓말을 참지 못하는 구원(이민혁 역), HS엔터 수장인 허정민(박현수 역)아 등장했다.
오연서는 안재현을 보며 “저게 사내자식 얼굴이야? 턱으로 회도 썰겠다. 하여간 최악이다, 최악”이라고 내뱉었고, 안재현은 “돌겠지? 아주 좋아 미쳐버리겠지? 머릿속에 내가 가득 찼을 거다”며 상반되는 둘의 상황이 그려졌다.
첫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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