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영미가 ‘여성시대’의 손편지 사연에 부러움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두데 프리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MBC라디오 피디들과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날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를 맡고 있는 PD는 “손편지를 읽고 있었다”며 “손편지가 많이 오는 편인데 하루에 편지가 많이 올 때는 100통 가까이 올 때도 있고 최소한 수십통은 매일 기본적으로 온다”고 밝혔다. 이어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어렵게 쓰셨다는 느낌의 편지도 있고 초등학생들이 써서 보낸 편지도 있고 정말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에 DJ 안영미는 “‘여성시대’는 손편지가 100통 넘게 온다니까 부럽기도 하다. 우리도 손편지를 받는다고 시도했는데 워낙 안와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양희은 선배님이 계셔서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라디오를 오랫동안 지켜왔던 시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갑자기 보내라고 하니까 안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라디오 PD들의 위트 있는 인터뷰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SN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