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진지희, 남윤수 주연의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3일 tvN D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이하 ‘언어의 온도’) 측은 감성을 자극할 하이틴 로맨스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영상 속 우진아(진지희 분)는 누군가에게 “좋아한다”라고 고백을 하는가 하면, 다양한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대사 역시 눈길을 끈다. “나는 반항할 용기가 없는 거다”, “너는 참 모든 게 다 쉽다”라는 청춘들의 진지한 대사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언어의 온도’ 연출을 맡은 김기윤PD는 “원작의 감성을 드라마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었다. 동시대의 열아홉 청춘들과 지난 학창 시절을 추억하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언어의 온도’는 지난 2017년 출판된 베스트셀러 ‘언어의 온도’의 문장과 테마를 활용한 작품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일상, 연애, 공부와 친구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13일 오후 6시 VLIVE에 선공개되며, 오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tvN D Story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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