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이혜리의 ‘밸런스 만점’ 케미가 ‘밀감(밀주꾼+감찰)’ 커플 과몰입자 속출을 부르고 있다.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를 그리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 극본 김아록 /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 (주)피플스토리컴퍼니)는 월화극 1위를 접수, ‘때깔 좋은 사극’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연출, 빈틈없는 연기, 탄탄한 스토리 등 여러 매력들이 시청자들을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세계에 스며들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감찰 남영과 밀주꾼 강로서를 연기하는 유승호와 이혜리의 ‘꿀 케미’가 미소를 유발하고, 설렘을 안기고 있다.
‘사극 승호’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사극 장르에서 활약해 온 유승호는 기대대로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 중이다. 특유의 단단한 목소리,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눈빛과 표정으로 입신양명을 바라고 서울에 상경했으나 고된 한양 살이에 고뇌하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을 탄생시켰다. 특히 유승호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장점인 굵직한 연기부터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장면들까지 유연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고 있다.
사극 장르 드라마는 처음인 이혜리는 생계형 밀주꾼 강로서 그 자체로 분했다. 로서는 먹고 사는 일에는 물불 안 가리지만 오라비와 주변 사람들에겐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이 많다. 또한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가장이 되면서 마음 곳곳에 생채기가 남은 인물. 이혜리는 로서의 용감하고 긍정적인 면모는 물론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부분, 절제된 감정 연기까지 찰떡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부르고 있다.
캐스팅 공개 당시 “낯설고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승호, 이혜리는 얼굴 합, 캐릭터 해석, 차분함과 하이 텐션의 절묘한 조화까지 기대 이상의 케미를 자랑해 ‘밀감(밀주꾼+감찰) 커플’ ‘과몰입러’들이 속출하고 있다.
유승호와 이혜리는 설렘과 미소를 유발하는 한 지붕 케미, 쫓고 쫓기는 감찰과 밀주꾼의 아슬아슬한 케미까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영과 로서의 관계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머리는 거부하지만 마음은 거부할 틈 없이 서로에게 점차 스며드는 과정을 세심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로맨스 케미 외에도 두 배우가 보여준 차분한 남영과 하이 텐션 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져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청춘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만의 분위기를 완성,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한다. 시청자들은 “유승호X이혜리 조합 완성한 사람 칭찬해”, “남영-로서 얼굴 합 미쳤다”, “유승호, 이혜리 연기나 텐션이 조화로워서 꿀 잼”이라며 호평했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수록 무르익어갈 유승호와 이혜리의 케미가 주목된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작품으로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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