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조부와 조모를 찾아 특급애교를 펼치며 아빠 박주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1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박주호와 딸 나은, 아들 건후 가족이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주호는 나은, 건후와 함께 기차를 타고 본가를 찾아갔다. 기차여행을 하며 나은과 건후는 신나는 모습을 보였고 아빠가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워했다.
이어 시골 할아버지 댁에 도착한 박주호 가족. 나은은 할아버지가 나은을 위해서 만들어준 그네를 타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은은 “신난다”며 웃었고 “할아버지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할아버지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주호는
나은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간직해온 아빠의 메달을 보며 신기해했다. 박주호 선수가 신었던 운동화까지 모두 버리지 않고 간직해온 할아버지와 할머니. 박주호는 과거 신었던 축구화를 신어보고는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날 ‘곰 세마리’ 음악이 나오자 나은은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건후 역시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어 나은은 폭발적인 성량과 함께 ‘렛잇고’를 부르며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드러냈다. 나은과 건후의 귀여움 폭발한 재롱잔치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박주호는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나은은 할아버지가 구워준 장어와 고기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어 나은은 장어를 올린 쌈을 싸서 할아버지 입에 넣어주는 모습으로 애교달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중에 누가 좋으냐는 질문에 할머니라고 대답한 나은. 그러나 할아버지가 삐진 척 하자 나은은 “할아버지 삐지지 마세요. 둘 다 좋아”라고 덧붙이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 흥과 애교를 폭발시킨 나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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