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갑수가 정일우를 왕으로 만든다.
19일 방송된 SBS ‘해치’에서 숙종(김갑수)는 연령군 이훤(노영학)에게 연잉군 이금(정일우)를 왕으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이훤은 “후사를 정하시는 것은 전하의 일이다”면서 숙종의 뜻을 받아들였다. 숙종은 “연잉군이라면 못난 나와는 다른 왕이 될 것이라고 느꼈다”면서 이금의 몸에 흐르는 백성의 피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훤은 “며칠만 시간을 주실 수 있냐. 분명 소론들도 반발할 일이다. 그들이 나서준다면 연잉군 형님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간청했고, 숙종은 고개를 끄덕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