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유재석이 한혜진과 장성규의 ‘쿵짝 케미스트리’에 “열 받는다”고 말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일로 만난 사이’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동갑내기 일꾼 한혜진과 장성규가 출연해 해발 800m 버섯 농장을 찾는다.
이날 장성규는 방송 선배인 유재석을 깍듯이 존경하면서도 ‘지능적 안티’를 의심케 하는 질문으로 유재석의 틈을 공격한다.
사전 인터뷰에서 “재석이 형이 화내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 오늘 내가 한번 화나게 해드리려고 한다. 형에 대해 궁금해서 그렇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던 그는 틈만 나면 토크에 끼어들고, 은근한 디스 등으로 유재석을 약올린다.
이에 유재석이 “나랑 혜진이 토크할 때 한 번만 더 네 육성을 얹으면 가만히 안 두겠다”, “복수하겠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내가 너보다 싼 값에 하겠다고 들어가겠다”며 협박까지 불사해 폭소를 선사한다.
한혜진마저 쿵짝을 맞추며 유재석을 공략하고, 유재석은 “원희야, 한 번 나와주면 안 되겠니. 나 너무 열받는다. 쟤들 쿵짝이 너무 열받아”라며 동갑내기 콤비 김원희에게 구조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을 괴롭히는 장성규의 무리수 토크, 한혜진과 장성규의 ‘쿵짝 케미스트리’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일로 만난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일로 만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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