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존박이 후배 김재환에 가사 암기 노하우를 전수했다.
6일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선 존박 김재환 전현무 김준호의 음악 캠핑이 공개됐다.
휴식 시간 동안 멤버들은 3시 도 전곡의 가사를 암기했다. 존박의 암기 비법은 가사지 없이 노래를 반복해 들으며 자연스럽게 맥락을 기억하는 것. 존박은 “귀로 외우는 게 빠르다”며 7년차 가수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에 김재환은 “난 사실 가사 외우는데 한 3일 걸린다. 항상 그렇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존박의 조언대로 가사지 없이 노래를 외웠다. 김재환은 “정말 잘 외워지는 것 같다”며 만족했다.
그러나 막상 도전이 시작되면 김재환은 첫 소절조차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고 미션에 실패했다.
존박은 물론 전현무도 당황했을 정도. 김준호는 “난 네가 좋다. 내 앞에서 틀려주니까”라며 애써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수요일은 음악프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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