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에이핑크 보미의 동생 윤종진이 ‘너목보’에 떴다. 윤종진의 열정 무대에 보미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선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음치 색출에 도전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보미의 동생 윤종진의 극단 후배와 손나은의 동생 손새은의 동료골퍼 기로에 선 인물.
보미는 3번 미스터리 싱어에 대해 “방송국에서 본 것 같다”며 실력자로 확신하나 초롱은 “보미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한다”라 일축했다. 에이핑크의 선택은 4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실력자의 경우 윤종진의 극단후배, 음치일 경우 손새은의 동료골퍼. 진실의 무대가 시작되고, 윤종진이 직접 등장한 가운데 보미는 “뭔가? 동생이 왜 여기서 나오나?”라며 경악했다.
반전은 3번 미스터리 싱어가 음치였다는 것. 이에 보미도 손나은은도 굳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프로골퍼 이윤재였다.
윤종진은 보미 앞에서 무대를 꾸민데 대해 “너무 재밌었다 누나 몰래 나왔다”며 웃었다.
보미는 “너무 멋지다. 뒤에서 연습하는 걸 봐왔기에 빛을 못 보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정말 자랑스럽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여기에 윤종진의 감동 메시지까지 더해지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실력자인 4번 미스터리 싱어는 걸그룹 치치의 멤버 백서율로 밝혀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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