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보민이 이경규 딸 예림에게 조언을 건넸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최근 결혼한 딸 예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이경규는 닭을 정말 좋아하는 ‘닭사모’ 허재, 정근우, 손연재와 닭 요리를 즐겼다.
손연재는 자신과 동갑인 이경규의 딸 예림의 결혼 생활을 궁금해 했다. 이경규는 “예림이 남편이 축구선수 김영찬이다. 경남FC 소속이라 남편 따라 창원 거주 중이다. 신혼집도 창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은 “같이 있을 때는 괜찮지만, 남편이 원정 경기가면 힘들 것”이라며 “기다림의 연속일텐데 그거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축구선수 아내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아직 딸이 결혼 안하고 집에 쳐박혀 있다고 생각하면 환장한다”면서도 미소를 지우지 못하던 이경규는 “그들 2세 태어나면 바로 바르셀로나로 가려고 한다. 손흥민 다음”이라고 딸도 사위도 모르는 자신만의 계획을 밝혀 폭소케 했다.
이에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의 아버지인 허재는 “나도 손자 낳으면 NBA로 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호탕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닭요리를 주제로 한 38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경규는 ‘신계념 덮밥’으로 정상훈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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