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오늘만큼은 ‘미우새’가 아닌 ‘초통령’ 김건모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건모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스페셜MC로 지난주에 이어 김정은이 출연했다.
김건모와 유쾌한 친구들이 소녀 팬을 위해 출동했다. 배트맨 코스튬으로 분위기를 살린 김건모는 RC카를 동원, 장난감 선물도 지참했다. 여기에 각각 김건모, 이선미 여사로 변신한 김종민과 빽가도 동행했다.
김건모 일행이 도장에 도착한 순간, 아이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특히나 김건모의 소녀 팬 서현 양은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 자리에서 김건모는 아이들을 위해 짜장면 41그릇을 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사탕 선물도 했다.
이에 김정은은 “김건모가 아직 결혼을 안했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누구보다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야말로 새로운 초통령의 탄생. 서현 양은 ‘미우새’의 애청자라며 과거 독감에 걸렸던 김건모를 안타까워하면서도 “결혼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이라고 팩트폭력을 퍼붓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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