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tbs TV는 5.18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일을 맞아 5.18특집다큐멘터리 ‘5.18 사라진 사람들’을 오는 18일(금) 오전 9시 30분과 낮12시에 방송한다. 뉴스타파에서 제작한 이 다큐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사람들의 유해발굴 작업 취재 과정을 담는다.
쏟아지는 암매장 관련 증언과 기록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람들의 행방은?
1980년 광주의 5월, 국가권력이 폭력과 학살을 저지른 그 거리에서 사람들이 사라졌다.
본 다큐에서는 37년 만에 재개 된 한 공수부대원의 양심고백으로 시작된다. 이어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에 대한 암매장 관련 증언과 기록을 토대로 2017년 11월 4일 옛 광주교도소에 대한 유해 발굴 작업 취재과정을 담았다.
누가, 어디로, 어떻게 사라졌는가
38년째 풀리지 않는 의문
38년이 지난 지금도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끝내 찾지 못한 유해. 5.18 진상 규명과 관련해서 몇 가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사안 중 하나가 바로 암매장 문제! 본 다큐멘터리는 암매장과 관련된 군 기록이 전면 공개돼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실종자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진상조사가 필요함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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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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