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병헌이 김태리에게 자신을 이용하려고 한다면 사랑고백부터 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15일 tvN ‘미스터션샤인’에선 고애신(김태리)이 유진초이(이병헌)를 찾아가 그와 함께 미국으로 가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유진초이는 그녀가 자신을 이용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는 “이용하려 한다면 고백해야 하는거요. 사랑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거짓말에 눈멀어 내 전부를 거는 거고”라고 말했다. 이어 “날 이용해서 어디까지 가는 거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일본이라고 대답했다.
유진초이는 “참 밉네. 이여자”라고 말하며 결국 그녀의 청을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일본군을 피해 도망치던 애신이 희성(변요한)의 도움을 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터션샤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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