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장미희가 김유석을 향해 분노했다.
8일 KBS2 ‘같이살래요’에선 미연(장미희)이 전남편 동진(김유석)의 음모를 간파했다. 그는 치매인 그녀의 상황을 이용해 그녀의 재산을 빼앗으려고 했다.
그녀는 “내가 치매 환자지 산송상은 아니잖아?”라고 물었고 그는 “당신이 설마 치매란 말야? 빨리 병원에 가야하잖아? 문식이는 알고 있어? 도움을 청해야지”라고 발뺌했다.
미연은 “당신이 이 사실을 알고 뭘 할지 어디까지 할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쉬게 내 재산을 뺏을 생각을 했구나. 근데 어쩌지? 아무리 아파도 그래도 난 이미연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 넘길까? 사기죄로 고소할까? 모든 로펌 동원해서 아주 바닥까지 떨어트려? 어떻게 해줄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진은 오해라고 말하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