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 황제성이 마피아로 지목됐지만 모범수였다.
30일 tvN에서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이 방송됐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게임을 통해 숨어있는 마피아를 찾아내는 서바이벌 오락 예능으로, 이수근, 정형돈, 김종민, 황제성, 이상엽, 장도연, GOT7 JB, 세븐틴 승관, 아이즈원 최예나·안유진이 출연했다.
첫 번째 게임이 끝난 후 모인 멤버들은 그림 페널티 시간을 가졌다. ‘그림 페널티’는 모범수만 아는 단어를 그려 마피아를 가려내는 코너로, 모범수만 아는 제시어는 다이어트였다.
그림을 그리러 나선 황제성은 악기를 그려 넣었다. 이에 멤버들은 어리둥절해 했다. “너무 연관성이 없다”며 황제성을 마피아로 의심했다.
황제성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난 미술과를 안 나왔다. 나 진짜 아니야”라고 구구절절 변명했다.
하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모두 황제성에게 쏠렸고,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황제성은 결국 앞으로 나섰다. 황제성은 악기를 그린 이유로 다이어트의 ‘트’를 트럼펫으로 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의 의심이 풀렸지만, 이미 투표가 끝나 되돌릴 수 없었다. 황제성은 억울해했고 “살아있는데 장례식하는 느낌이다. 다 망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추가투표권을 쓰기에는 표가 아까운 상황이라, 멤버들은 황제성이 모범수라는 걸 알면서도 추가투표를 하지 않았다. 장도연은 “오빠가 모범수면 황죄송이라고 부를게요”라고 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확인 결과 황제성은 마피아가 아니었다. 이에 황제성은 분노를 참지 못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호구들의 감빵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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