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팬텀싱어3’의 우승팀인 라포엠이 가슴을 울리는 환상 라이브로 감동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JTBC ‘팬텀싱어3’의 우승팀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이 출연했다.
이날 라포엠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이 라디오 첫 출연이라고 전하며 떨리는 심정을 드러냈다. 라포엠은 우승 실감이 나느는 질문에 “사실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 끝나고 나서 잠을 거의 하루 종일 잤다. 끝나고는 집에서 미뤄뒀던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의 반응 역시 언급했다. 각 멤버들은 다 전하지 못한 우승소감을 각각 밝혔다. 또한 부모님이 좋아하시냐는 질문에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고 눈물을 흘리셨다”며 소고기 반찬을 해주셨다고 덧붙이기도.
팬텀싱어에 나오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 유채훈은 “성악을 시작한 이유가 대중음악을 하고 싶어서 접했던 것이고 늦었지만 팬텀싱어에서 주목을 받게 돼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박기훈은 “‘팬텀싱어2’때 도전하려고 해서 못했는데 시즌3가 나와서 도전했다”고 밝혔다. 최성훈은 “카운터 테너로 혼자 음악적으로 헤쳐 나가야 할 부분이 있었다. 그랬던 와중에 음악적 동료로 함께 하고 싶은 동료들을 찾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민성은 “시즌3를 하면 나와야지 했는데 독일로 유학을 가자마자 한다고 해서 다 포기하고 돌아왔다”며 경연을 위해 독일유학까지 포기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팀워크에 대한 질문에 라포엠은 “팀워크 너무 좋다. 가족 같이 지내고 있다”며 4인 모두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환상적인 하모니의 라이브 역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라포엠은 우승 경연곡이었던 ‘Mademoiselle Hyde’와 자우림의 ‘샤이닝’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감동을 주는 라포엠의 명품 라이브 무대에 1열 관객이었던 최화정은 “DJ 하기 잘했다”고 감동어린 소감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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