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129대 가왕 박혜원이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보고 “가왕에 가까운 목소리”라고 극찬을 보낸다.
오늘 저녁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폭풍 가창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 8인의 가창력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 129대 가왕 ‘진주’ 박혜원이 새로운 가왕감으로 인정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두 복면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마자 판정단석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지는데. 특히 가왕으로 활약했던 가수 박혜원은 “가왕에 가까운 목소리다. 노래에 대한 해석이 노련하시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느껴진다”라며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찬사를 보낸다. 산다라 역시 “1라운드부터 기립박수를 치는 게 쉽지 않은데 저도 모르게 일어나게 되더라”라고 듀엣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한다. 과연 ‘차세대 발라드 여제’ 박혜원이 지목한 차기 가왕감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판정단석을 기립하게 만든 듀엣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1라운드 듀엣 무대부터 ‘찐’ 실력자가 등장해 판정단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게 한다. 특히, 전문가 라인 유영석은 “노래 부르는 테크닉이 보통이 아닌 분이다. 정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테크닉을 구사하신다”라며 극찬을 쏟아낸다는데. 과연, 유영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고, 또 그는 판정단들의 예상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가왕 ‘작은 아씨들’의 질주를 막아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복면가왕’ 판정단석에 ‘전설의 고음 여제’ 소찬휘가 출격한다. 그녀는 5연승 가왕 ‘낭랑 18세’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소찬휘는 “‘복면가왕’이 앞으로도 쭉 이어가야 가왕이 가왕이라는 이름으로 잘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오래오래 쭉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복면가왕’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는 후문. 또한 그녀는 ‘5연승 가왕’다운 고품격 감상평과 실명까지 언급하는 등 날카로운 추리를 선보여 판정단 석을 놀라게 한다고. 과연 그녀는 어떤 카리스마로 판정단석을 압도하고, 그녀의 ‘촉’은 적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전드 판정단들의 대활약과 복면가수들의 노래 한판 승부는 오늘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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