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미우새’에 새로운 치트키가 떴다. 허세만점 윤정수의 삼촌이 그 주인공.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박수홍과 토니안, 김건모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윤정수의 허세 삼촌과 함께했다. 그는 우표수집가로 다양한 우표를 뽐낸 바. 소파에 눕듯이 앉은 그를 보며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은 “왜 자꾸 재끼나?” “자꾸 가라앉는다” “허세가 굉장히 매력적이다”라며 폭소했다.
특히 이선미 여사는 “저분 자주 나와야겠다. 윤정수가 아주 대단한 삼촌을 뒀다”라고 평했다.
이어 윤정수의 외삼촌이 조카와 박수홍에게 진수성찬을 대접한 가운데 정이 듬뿍 느껴지는 상차림에 박수홍과 엄마들이 감동했다.
특히 박수홍은 “이런 대접 처음 받는다. 처갓집이 없으니까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게 어떤 건지 몰랐다”라며 벅찬 기쁨을 표했다.
식사 후 이들은 고스톱으로 긴장되는 시간을 보냈다. 30년산 와인이 걸려 있는 만큼 이번 판에 임하는 삼촌의 각오는 대단했던 바.
그 다양한 리액션에 출연자들도 폭소했다. 승자는 윤정수의 삼촌. 각본 없는 대 역전극에 패자 박수홍도 박수를 보냈다.
신동엽은 “내가 보기에 삼촌 보러 박수홍이 강릉에 몇 번 다 가야겠다. 너무 재밌다”라며 연신 재출연을 추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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