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박원숙이 30년 넘게 한쪽 귀가 안 들린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1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은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를 듣는 중 의사는 평소 앓고 있는 증상이 있는지 물어봤다.
박원숙은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다. 오른 쪽 귀가 안 들리는 것을 83년도에 알았다”고 말했다.
메니에르병은 난청 현기증 귀울림의 3대 증상을 가진 병. 저염식,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해야 한다.
박원숙은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다. 메니에르라는 사람이 발견했지만 고칠 수가 없다고 한다. 익숙해져서 왼쪽 귀로만 듣는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1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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