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개그우먼 박지선과 애정전선을 공개해 화제이다.
이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박성광에게 “박지선씨가 서로 좋아했지만 타이밍이 어긋났다고 했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하자, 박성광은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달랐다. 내가 지선이를 좋아할 땐 지선이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가 현재는 어떤 사이냐고 묻자 박성광은 ‘지금은 이혼한 부부같다’고 말해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을 고백했다.
이어 박성광은 “택시기사님들은 진짜 저랑 박지선이랑 부부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 항상 설명했는데 이제는 지겨워서 그냥 인정해 버린다” 하며 공개 고백의 부작용을 토로해 백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왁스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박성광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박성광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내일(20일) 밤 9시에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KBS2 ‘1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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