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구원이 첫 뽀뽀를 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오나라(최수린)는 최고야(최윤영), 민지석(구원)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오나라는 최고야의 아버지 최태평(한진희)와 바람이 난 인물. 이 사실을 아들 같이 생각하는 민지석이 알게 될까 걱정했다.
오나라는 민지석을 찾아 그에게 “혹시 의뢰인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느냐”고 그를 떠봤다. 민지석은 “그런 적 없다”고 밝혔고 이후 사무장(박동빈)에게 “난 최고야 씨를 의뢰인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그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조혜은(명지연)은 오사라(금보라)에게 민지석과 아나운서의 이니셜 기사를 알리며 또 한번 바람을 넣었다. 민지석과 해당 아나운서는 친구 사이. 하지만 두 사람은 민지석과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마침 최고야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오사라를 찾은 오나라. 그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집안의 여자와 만나고 있다”는 말에 안심을 했다.
이때 회식에서 술에 취한 최고야는 자신을 데리러온 민지석을 만났다. 두 사람은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입맞춤을 하게 됐다. 첫 뽀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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