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노사연이 이무송을 사로잡은 매력을 발산했다.
노사연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페셜 DJ를 맡아, 입담을 뽐냈다.
이날 첫 곡으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Carla bruni의 ‘Stand by your man’이 나왔다.
노사연은 “이 드라마를 패러디해서 보건복지부 광고를 찍었다. 이무송씨는 정해송, 저는 노예진으로 연기했다. 제목은 ‘밥만 잘먹는 그냥 누나’다. 예쁜은 안 들어 가더라”며 “빨간 우산신을 찍는데 사람이 많이 왔다. 그런데 우리를 보고 ‘에이’하고 지나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살이 빠져 보인다는 말에 “최근 남편(이무송)이 극찬을 했다. 당신 요즘 뼈만 남았어라고 하더라”면서 “더 빠지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도 “진짜 살이 없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노사연은 현재 66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노사연은 방송을 하면서 먹방을 펼쳤고, “김태균 씨 덕분에 편안하게 먹으면서 방송을 했다”면서 “방송할 때 먹을 거가 없으면 나오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노사연은 피부 비결에 대해 “먹다가 자다가, 자다가 먹다가를 반복해서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노사연은 오는 14일 부활 김태원이 쓴 ‘시작’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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