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시즌 3에 출연 중인 배우 신현준·이정진·오대환·이청아가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MBC에브리원 5월 23일 (수) ‘시골경찰’ 출연진 명예경찰 위촉식이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진행됐다. ‘시골경찰’를 통해 다양한 경찰 활동을 에피소드로 소개해줘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따뜻한 경찰의 이미지를 전해준 공을 인정받아 명예경찰로 임명된 것.
위촉식에서 신현준은 “굉장히 영광이다. 경찰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더 많이 감사하게 됐다. 나라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명예경찰에 누가 되지 않게 살겠다”며 “둘째가 태어나는데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이정진은 “시골 경찰에 출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서 춥고 힘들고 많은 경찰 분들이 고생을 하고 그런 작은 일들 덕분에 우리가 편안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감동을 더욱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대환은 “명예경찰 임명 소식에 바르게 살지 않은 것 같아 고민을 했다. 지금부터라도 정직한 국민으로 살아가도록 하겠다. 제가 형사 역할을 많이 했다. 이제는 역할이 아니라 명예경찰에 걸맞은 행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일점 이청아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 많이 배웠다. 예전에는 경찰로만 바라봤다면 이제는 내 아버지 동생 오빠일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제가 아직 명예경찰로 부족한데 다른 멤버들 덕분에 됐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