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너도 인간이니’ 공승연이 두 명의 서강준을 목격,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조정주 극본, 차영훈 연출)에서는 남신Ⅲ과 인간 남신(이상 서강준)의 사이에서 깜짝 놀라는 강소봉(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봉은 자신을 불속에서 구해줬지만, 자신을 속이고 몰카를 찍게 한 뒤 자신을 자른 남신에게 불만이 가득했던 상태. 이 가운데 서종길(유오성)의 제안을 받고 남신의 경호원으로 취직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체코에서 큰 사고를 당했던 인간 남신이 서울에 도착했다. 수술을 받기 위한 것. 지영훈(이준혁)의 전화를 엿듣고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만 알게 된 강소봉은 지영훈의 뒤를 밟아 한 병원에 당도했다. 때마침 인간 남신이 실려왔고, 이를 강소봉이 보게 된 것.
깜짝 놀라는 강소봉 앞에 로봇 남신Ⅲ도 모습을 드러냈다. 방금 자신이 봤던 남신의 얼굴을 곱씹으며 강소봉은 다시 한 번 놀랐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너도인간이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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