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강남 이상화 예비부부가 결혼 계획을 짜던 중 첫 ‘동상이몽’의 순간과 맞닥뜨린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커플의 결혼 준비기가 소개된다. 결혼을 약 한 달 남긴 가운데, 식장을 제외하곤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여유 넘치는 이상화과 달리 강남은 “이게 실제 상황이다. 한 달도 채 안 남았다”고 인지시켰다.
강남과 이상화는 신혼여행지, 청첩장, 축가, 주례, 사회 등을 정하던 두 사람은 의외로 초반부터 의견이 어긋나기 시작했다고. 그 원인은 하객의 자리 위치였다. 함께 알고 있는 지인을 신랑석과 신부석 중 어디로 초대하느냐는 것.
이후 강남은 이상화를 위한 맞춤 프러포즈로 페디큐어를 준비했다. 강남은 이상화의 썩어있는 새끼발톱을 발견했고, 이상화는 “스케이트 타다가 그랬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강남은 이상화에 발톱에 ‘marry me’라는 글씨를 몇 번씩 고쳐 쓰며 신중하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20분.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BS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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