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임현식이 백일섭에게 “나는 빠른 45년생”이라고 주장하며 나이 논쟁을 펼친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임현식은 백일섭을 향해 “이번 기회에 나이 정리를 명확히 하자”며 목소리를 높인다.
백일섭은 1944년생. 배우 경력과 나이 상으로는 백일섭이 위이긴 하지만, 임현식은 자신이 1944년생들과 친구임을 어필한다.
박원숙은 임현식의 나이 논쟁에 “도토리 키재기”라며 핀잔을 주지만, 임현식은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이에 백일섭은 “한두 살 차이는 친구가 맞다”며 쿨하게 웃는다.
나아가 백일섭은 “아까 박원숙에게 살짝 물어봤는데 ‘거시기’가 없다고 하니까 걱정하지 말라”라며 임현식 달래기에 나선다. 임현식은 ‘거시기’의 의미가 몰라 헷갈려 하다가 ‘남자친구’란 의미를 알고서 안심의 미소를 짓는다.
이날 박원숙과 임현식은 커플 찜질복 차림으로 등장해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긴다. 박원숙이 “임현식 씨와 이런 곳을 다 오다니 대단한 일이야”라고 감탄하자, 임현식은 “둘이서만 와야 대단한 일이지”라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찜질을 마친 후에도 임현식은 커플 빨대가 꽂혀 있는 식혜를 박원숙과 나눠 먹고 싶다며 네버엔딩 애정 공세를 펼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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