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그룹 EPEX(이펙스) 멤버 백승이 데뷔와 동시에 첫 연기에 도전한다.
16일 C9엔터테인먼트는 “백승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왕이 된 남자’를 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백승은 극 중 대세 아이돌 멤버 중 한 명인 인우 역을 맡는다. 남자판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꽃미남으로, 싹싹하고 명랑한 성격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특히 백승은 데뷔와 동시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캐스팅돼 많은 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로 배우로서 첫 도전장을 내민 백승은 대세 아이돌 멤버에 걸맞는 화려한 비주얼과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한편 백승이 속한 이펙스는 지난 8일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등장했다. 데뷔와 동시에 Mnet ‘EPEX DEBUT SHOW : Prelude’로 글로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Lock Down(락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2021 최대 기대주’다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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