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한진희가 최윤영의 뺨을 때렸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최고야(최윤영)과 오나라(최수린)의 갈등이 심화됐다.
최고야는 아버지 최태평(한진희)를 고소했고 “이혼할 때 양육비와 생활비를 안 주지 않았냐”고 따졌다. 최태평은 위자료 면목으로 집을 주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최고야는 “오나라 그여자가 가져갔다. 오나라가 자기 명의로 돌려버리고 팔아버렸다고. 그 바람에 고은이 수술시기 놓쳤고, 상태가 악화된 거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최태평에게 자신이 집을 판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대로 최고야에게 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오나라는 조카 민지석(구원)의 회사 근처 커피숍에서 최고야가 일하는 것을 알고 “그만두게 하겠다”면서 나섰다.
오나라는 최고야의 커피숍에서 깽판을 부렸다. 최고봉(고나연)까지 가세해 말싸움이 붙은 가운데, 최태평도 나타났다. 최태평은 “우리 와이프한테 잘못했다고 사과해”라고 말했다.
이에 최고야도 화가 났고, 누구한테 사과해야 하냐고 소리쳤다. 최태평이 “입 다물어”라고 주의를 주자, 최고야는 더욱 분노했다. 결국 최태평은 최고야의 뺨을 때렸고, 그녀는 충격에 휩싸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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