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오지의 마법사’ 멤버들이 에스토니아에서 ‘강남스타일’을 연주하며 흥을 분출했다.
27일 MBC ‘오지의 마법사‘에선 에스토니아의 탈린을 찾은 돈스파이크, 윤정수, 한채영, 김태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경비가 떨어졌다며 버스킹을 해서 돈을 모을 생각을 했다. 이어 탈린의 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먼저 트럼펫을 불며 버스킹을 하고 있는 청년과 마주쳤다. 이에 멤버들은 협연을 제안했다.
이에 청년은 흔쾌히 응했다. 그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함께 연주했다. 김태원이 기타를, 돈스파이크가 키보드를 연주했고 에스토니아 청년은 트럼펫을 불었다. 뒤이어 한 채영은 ‘렛잇고’를 무반주로 부르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킹 협연을 통해 교통비를 벌 수 있었다. 또한 트럼펫 청년과 우정까지 나누며 흐뭇해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오지의 마법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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