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희선이 김재화에게 자신이 장화사임을 밝혔다.
14일 tvN ‘나인룸’에선 을지해이(김희선)의 몸을 빌리고 있는 장화사(김해숙)가 감옥 동료였던 감미란(김재화)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을지해이는 감미란에게 노모의 요양원을 옮기라고 지시, 그녀를 압박했다. 이에 장화사는 감미란에게 자신이 을지해이가 아닌 장화사임을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감미란과 자신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그녀를 “나다. 장화사”라고 외쳤다. 믿지 않는 감미란에게 “믿으려들면 믿을 이유가 천 가지이고 안 믿으려들면 세상살이가 다 사기인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감미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부모 멀쩡하고 좀 사는 집에서 태어나지 박복한 것아”라고 말했다. 감미란은 과거 장화사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기억해냈고 그제야 을지해이의 몸을 한 장화사란 사실을 믿게 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나인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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