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유재석과 양세찬이 생방송 벌칙을 수행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불나방 벌칙투어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3라운드를 마치고 중간점검 결과 양세찬이 벌칙배지 3개로 벌칙에 한 발 다가갔다. 전소민과 김종국이 2개, 나머지 멤버들이 배지하나 씩을 가지며 뒤를 따르고 있는 상황.
호주벌칙을 소화하게 된 런닝맨들은 불나방투어 진실게임을 통해 가려진다. 목재 케이블카 타기 미션에서 자유여행에 이르기까지, 이광수와 전소민은 흥미진진한 시간을 만끽했다.
한국으로 돌아오며 이광수는 “호주벌칙을 누가 함께 가게 될지 모리겠지만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런닝맨들에게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자아냈다. 그런데 전소민이 “오빠는 선물을 산 적이 없다”라고 반발하면서 진실게임이 시작됐고, 이는 호주벌칙을 결정짓게 할 마지막 문제로 런닝맨들을 옥죄었다.
이제부턴 추궁의 시작. 갈수록 높아지는 수위에 이광수는 “이건 취조 수준이다!”라며 황당해 했다.
이어 유재석이 “이광수 선물 안 샀네. 안 샀어, 이 자식아”라며 거친 척 연기를 하면, 양세찬은 그런 둘의 모습에 ‘부부사기단’ 같다며 웃었다.
남은 건 선택의 시간. 3대 3으로 런닝맨들의 선택이 동률을 이룬 가운데 진실을 말한 불나방은 바로 전소민이었다. 이에 런닝맨들은 “선물로 거짓말을 하나?”라며 버럭 화를 냈다.
이에 따라 양세찬의 생방송 벌칙이 확정됐다. 양세찬의 선택은 유재석으로 이들 중 유재석이 물 폭탄 벌칙을 소화했다. 역시나 최강 꽝손은 유재석이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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