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상경이 특전사로 군 복무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1급기밀’(감독 故 홍기선)의 김상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상경은 특전사 출신임을 밝히며 “컴퓨터 추첨으로 걸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논산 훈련소에 예방 접종을 맞기 위해 갔는데, 저더러 ‘너 정말 운 좋다. 방금 헌병대 수색대 다 뽑아 갔다’고 하더라. 그런데 마지막에 컴퓨터 추첨으로 특전사에 뽑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상경이 출연한 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이다. 실제 사건인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MBC PD수첩’을 통한 한 해군 장교의 방산비리 폭로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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