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호재가 김태리와 이병헌의 사랑을 반대했다.
26일 tvN ‘미스터션샤인‘에선 고사홍(이호재)이 손녀 애신(김태리)와 유진(이병헌)의 관계를 알고 분노했다.
고사홍은 애신에게 그녀가 마음에 담은 남자를 데려오라고 말했고 유진은 고사홍의 집을 찾아왔다.
고사홍은 애신과 유진이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그는 미군인 유진의 정체에 진노하며 “어떻게 니가 내 앞에 이런 자를 데려다 놓을수 있냐”고 말했다. 미국인은 조선의 이권을 침탈하고 있다며 반대했다.
유진은 “미군은 침략군이 맞습니다. 저는 조선이 안전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지만 고사홍은 믿지 않았다. 이어 유진은 자신이 노비 출신임을 드러냈고 고사홍은 더욱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했다.
고사홍은 “넌 정혼을 깨더라도 저 자에게는 못간다. 평생 홀로 늙어라”고 말했고 애신은 그러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터션샤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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