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재순이 며느리 차화연에게 막말을 했다.
16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박금병(정재순)이 며느리 오은영(차화연)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오은영은 출근하는 남편의 볼에 뽀뽀하며 애교를 떨었다. 이를 보게 된 시어머니는 아들이 며느리에게 잡혀 사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에 시어머니 금병은 며느리 은영을 불러서 “니 나이가 몇이냐. 내일모래 환갑이다. 너도 이제 곧 할머니야”라며 “니 나이가 남편에게 입을 맞추고 그럴 나이냐. 일하는 사람들 눈도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은영은 “입에다 한게 아니라 볼에다가 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시어머니 금병은 “다 큰 술집여자처럼 천박하고 상스럽다. 니 며느리 앞에서도 그럴 거냐”라고 말했다.
결국 은영은 시어머니에게 “막말 사과해 달라”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술집여자? 내가 너한테 그런 말을 했다고? 어디서 없는 말을 지어내”라며 오히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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