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보이스2’에선 박은수가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에 이별을 선고했다가 납치까지 당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2일 OCN ‘보이스2‘에선 방제수(권율)이 골든타임 팀을 흔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은수(손은서)가 전남친인 호민(재희)의 데이트 폭력에 시달렸고 그에게 이별선고를 했다. 그러나 호민은 계속 그녀를 따라다니며 집착했다.
그는 “내가 너한테 얼마나 진심인줄 알면서 이러냐”고 말했고 은수는 “나 사귀는 동안 선배한테 전혀 존중 못 받았다. 여기 경찰청이야. 이런 거 폭력이고 더 이상 함부로 하면 체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민은 동영상으로 확인시켜주겠다고 협박했고 그녀는 그와 사귀는 동안 내내 존중받지 못했다고 분노했다. 그는 “너 혹시 딴 놈 생겨서 그런 거냐? 그 옆에 있던 그 얼굴이 하얀 새끼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녀는 계속 집착하는 호민에게 “나한테 가한 폭력 메시지 캡처해서 증거로 제출할 테니 법원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호민은 분노했고 방제수의 농간에 넘어가 결국 은수를 납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건물 비상구 계단에서 호민에게 잡혀서 구타를 당했다. 그녀는 골든타임 팀에 전화했고 강권주는 그녀에게 이상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호민은 그녀를 차에 태워 도망쳤다.
박은수 경장 납치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골든타임 팀이 출동했다. 골든타임 팀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호민의 차를 추적했다. 이어 도착한 호민의 별장에서 골든타임 팀은 메스에 찔려 살해된 호민의 시신을 발견해 충격을 안겼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보이스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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