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골든차일드, 우주소녀가 계주 금메달을 거머쥐며 ‘아육대’가 끝이 났다.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는 볼링 결승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빅스(라비, 켄)와 아이돌아이(양세형, 신동)가 결승전에 올라 볼링 대결을 펼쳤다. 빅스 라비는 “5번 연속 스트라이크를 쳐서 결승에 올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은 “양세형과 팀이 돼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고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
두 팀은 결승전 답게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금메달은 빅스의 품으로 돌아갔다.
여자 볼링 결승은 여자친구 엄미, 소원과 나인뮤지스 혜미, 경리가 올라 대결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는 여자친구가 맹활약을 펼쳤다. 격차가 벌어지는 가운데 나인뮤지스가 빠른 기세로 여자친구를 뒤쫓았다. 이때 여자친구가 약세를 보였고 나인뮤지스가 5점 차이로 역전승,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 양궁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결승에는 레드벨벳 예리, 아이린, 웬디와 구구단 하나, 세정, 미나가 올랐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렌즈까지 깨며 ‘퍼펙트 골드’를 달성했다. 하지만 금메달은 구구단의 품으로 돌아갔다. 남자 양궁 금메달은 아스트로를 꺾고 더보이즈가 차지했다.
육상 대결이 펼쳐졌다. 60m 남자 육상 결승에는 골든차일드 Y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여자 육상 결승에는 GBB 두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경기인 계주에서는 골든차일드, 우주소녀가 금메달에 올랐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아이돌 육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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