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한지민이 ‘봄밤’을 연기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한지민이 맡은 이정인 역은 권태로운 연애와 일상을 파고든 새로운 감정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한 채 복잡한 마음만 가득한 상황. 이런 감정을 한지민은 미묘한 차이까지 잡아 표현하고 있다.
‘봄밤’ 측은 “한지민은 이정인의 면면들을 포착해내 보다 생동감 넘치고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시키고 있다. 권기석(김준한 분)과는 익숙함이 주가 된 오랜 연애의 현실감을, 결혼을 압박하는 아버지 앞에선 당당함을, 친구와 자매들에겐 보다 편안하고 솔직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유지호(정해인 분) 앞에서 조금씩 드러낸다. 불규칙적인 눈의 깜박임과 일렁이는 눈빛 등의 세밀한 연기가 더해졌다고.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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